"눈 마주쳤다"고 70대 노인을 무차별로 폭행한 190㎝의 건장한 청년…살인미수로 송치
경찰은 70대 노인 폭행한 190 cm 20대 청년 송치
피해자가 고령인 점과 수사 내용 토대로
중상해 혐의 고려하다 살인미수 적용해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가해자가 먼저 피해자를 쳐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입수해 살펴본 결과 실제 노인을 먼저 뚫어져라 쳐다본 건 가해자 A 씨였다.
그래서 4월 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마포구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70대 남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키가 190㎝에 가깝고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주변에 있던 4명이 A 씨를 말렸지만 폭행을 막을 수 없을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여러 곳에 골절상을 당하는 등 큰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라서 경찰은 피해자에게 직접 진술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가족을 통해 일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중상해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A 씨 수사를 진행했지만, 피해자 측이 살인미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다시 법리 검토를 거쳤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피해자가 고령이라는 점과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통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4일 중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태안 호박고구마 말랭이 10봉지(개당60g)★
아래 사진을 클릭하셔서 "미야언니네" 스마트 스토어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
'연예, 해외토픽, 핫뉴스 > 핫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살배기 아들 팔아 여친과 해외여행…아빠는 감옥행, 아들은 엄마품 (0) | 2021.05.08 |
---|---|
도로서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영장 신청 (0) | 2021.05.08 |
이건희 회장 유산 26조원의 60% 국민에게 환원…의료·예술 통큰 기부 (0) | 2021.04.29 |
중국계 주한 벨기에 대사부인 ▷ 의류매장 직원 뺨 때려 경찰조사 받고 있다. (0) | 2021.04.21 |
성희롱 문자 보낸 직장 상사를 대걸레로 내려쳐…'사이다' 복수! (0) | 2021.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