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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인물과 음식/중 국

중국 가장 아찔한 5대 건축물의 끝판왕, 판징산(梵净山) 홍운금정(红云金顶)

by ocing 2021. 5. 16.

중국 가장 아찔한 5대 건축물의 끝판왕, 판징산(梵净山) 홍운금정(红云金顶)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쌍둥이 사찰
8000개 계단 오르면 바위 꼭대기에 두 개의 사찰이…

중국 남서부 울링산맥에 있는 판징산은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사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치형 다리로 연결된 갈라진 바위 꼭대기 위에 세워진 두 개의 작은 사찰에 올라서면 숨 막히는 경관에 감탄이 쏟아져 나온다.


‘붉은 구름 황금 봉우리 : 홍운금정(红云金顶)’라고 알려진 바위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쌍둥이 사찰의 역사는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당시 신도들이 어떻게 현대 기술 없이 아득한 꼭대기까지 재료를 운반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판징산(중국어: 梵淨山 판징샨, 한국어: 범정산)은 중국 구이저우성 퉁런시 일대에 위치한 해발 2572m의 산이다. 
2018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회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천국과도 같은 이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무려 80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판징산의 명칭은 불교의 '범천정토(梵天淨土)'에서 유래되었으며, 구이저우를 대표하는 '구이저우 제일 명산' 중 하나이다. 
또한 중국 십대 불교 명산 중 하나이며, 미륵보살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이 일대는 황금 들창코원숭이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쌍둥이 사찰 가운데 ‘부처사원’에는 석가모니를, 그리고 ‘미륵사’에는 석가모니의 후계자인 미륵을 모시고 있다. 
두 사찰은 ‘깊은 금검 협곡’ 사이에 놓여 있는 작은 아치형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천국과도 같은 이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무려 80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절벽을 따라 설치돼 있는 수천 개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암벽에 새겨진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고대 비문도 감상할 수 있다.



사실 판징산은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신성한 산으로 여겨져 왔다. 
판징산에는 고대부터 많은 사찰들이 세워졌지만 대부분은 16세기에 파괴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사찰은 약 50여 개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관광지로서 으뜸인 곳은 단연 판징산 꼭대기에 있는 이 쌍둥이 사찰이다. 
현재 이 사찰은 중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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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n1BHucl4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