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3 6일간 900㎜, 6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호주가 물에 잠겼다. 6일간 900㎜의 비가 내린 6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호주 동남부가 물에 잠겼다.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부터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 해안가에는 3월 평균 강우량의 세 배가 넘는 9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3월 22일 호주 기상청 관계자는 "서호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한 모든 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퀸즐랜드, 빅토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등 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은 악천후 경보가 발령됐다. 경보가 발령된 면적은 미국 알래스카 주와 비슷하며, 이 지역의 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홍수의 피해는 약 6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행히도,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없다. 호주 기상청의 저스틴 로버트슨 홍수 예보관은 "우리는 .. 2021. 3. 24. 굴착기로 급류에 휩쓸린 버스 막아 14명 목숨 구해… 급류 속에 떠내려가기 일보 직전인 버스를 굴착기로 구해낸 영웅이 있어 화제이다. 이처럼 영화 같은 구출에 중국이 환호하고 있다. 약 2개월 넘게 홍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 최근 자신의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명 구하기에 앞장선 굴착기 운전기사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후난(湖南)성 롄위안(漣源)시 퉁싱(同興)촌에서 굴착기를 모는 장쭝난(張宗南). 지난 7월 30일 오전 8시 20분께 버스 1대가 롄수이허(漣水河) 제방을 건너던 중 갑작스레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기 일보 직전이란 이야기를 이웃으로부터 들은 장쭝난(張宗南)은 이에 바로 20t 중량의 굴착기를 몰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가 출발한 곳으로 부터 사고 현장까지는 불과 200m에 불과했지만 그의 굴착기가 워낙 육중해서 현장 도착까지는 .. 2020. 8. 4. '화제' 중국 임산부, 홍수때문에 물에 띄운 타이어 위에서 아기 출산 중국에서 한 임산부가 홍수로 때문에 물에 띄운 타이어 위에서 아기를 출산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에서 한 여성이 홍수로 불어난 물에 띄운 비상용 구명 타이어 위에서 출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7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창(常)씨라는 이 여성은 지난달 6월 30일 자궁 상처와 태아막 조기 파열 등 고위험 증상이 있어 병원 이송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수로 인해 도로에 물이 최고 수심 3m까지 차올라 구급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병원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창씨를 큰 타이어에 태워 옮기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수영을 잘하는 6명이 폭 1.5m의 타이어 위에 들 것을 묶어 임산부를 눕힌 뒤 타이어를 끌고 갔다. 그러나 30분 정도 이동했을 때 .. 2020.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