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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전파력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릅쓰고 우한 뚫고 들어간 中國기자 유튜브 화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래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한 현지에서 취재 중인 중국의 한 기자가 유튜브 채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기자는 지난 1월 23일 우한이 봉쇄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서 설을 지내다 당일 새벽에 우한으로 들어갔다. 그는 변호사와 중국 인권, 복지 관련 강연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한 천추실(陈秋实) 기자인데 하루 평균 1건 정도의 우한 소식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천추실 기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얘기와 1시간 동안 우한의 한 화장장에 들어간 차량 등을 직접 보고 촬영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면서도 치료조차 못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천추실 기자는 유튜브에서 "자신도 가슴에 통증이 조금 .. 2020. 2. 7.
중국 곳곳에서 '우한인 색출' 심혈…'1인당 33만원' 현상금까지 중국의 많은 지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전역으로 확산되자 확산을 막는다면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에서 온 사람들의 관리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심지어는 내쫓는 차별대우를 하는 행태가 중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여러 지방정부는 당국에 등록 조치를 하지 않은 우한인을 색출해내기 위해 신고자에게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월 29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허베이성의 성도인 스자좡(石家莊)시 징징쾅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 중 '미등록자'를 신고한 사람에게 2천위안(약 3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의 여러 지방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특히 심각한 우한 등 후베이(湖北)성 일대에서 온 사람들을 자택에 격리하는 등의 질병 .. 2020. 1. 29.
"우한폐렴 전파력, 사스보다 낮고 메르스보다 높아" WHO 발표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파악했는데 이어서 WHO는 1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비 R0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다. 참고로 R0는 전염병이 사람 간 전파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나는 것으로, 흔히 재생산 지수로 불린다. 즉,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다. 사스의 재생산 지수는 4이며, 메르스는 0.4∼0.9로 알려졌다. 다만 WHO는 이는 추정치로 아직 사람 간 전염 정도는 아직 명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역시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국내 두.. 202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