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 왕족 고분 주차1 경주 신라고분 위에 SUV 주차한 20대, 몰상식하다고 질책 받음. 경상북도 경주시의 대표적인 유적인 쪽샘지구 고분 위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을 주차했던 20대 남성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6월 2일 고분 위에 차량을 몰고 올라갔던 A씨(26)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찰이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을 의미한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경주를 관광하던 중 쪽샘지구에 있는 높이 약 10m의 신라 고분 위로 차를 몰고 올라갔다. 그의 범행은 고분 위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한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A씨에게 40시간 문화재 보호 관련 사회봉사를 하는 조건도 함께 내걸었다. 네티즌 사이에선 "너무 몰상식한 행동이다" "생각이 있.. 2021.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