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용 락스1 칫솔에 락스 칙~ "왜 안죽노" … 남편을 경악케 한 몰카 속 아내 "왜 안죽노" 칫솔에 락스 칙~…남편 경악케 한 몰카 속 아내 더욱이 화장실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곰팡이 제거용 락스 두 통이 더 있었다. 남편은 2년 전부터 갑자기 위장에 통증이 시작됐다. 이듬해 건강검진에서 위염과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칫솔에서 락스 냄새가 느껴졌다. 더욱이 화장실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곰팡이 제거용 락스 두 통이 더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화장실에 카메라와 녹음기를 설치했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5월 10일 A 씨(47)의 통신비밀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각각 무죄와 선고유예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선고를 유예한 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면소(免訴)된 것으로 보는 제도다. 이들 부부는 갈등으로 인해 2008년.. 2021.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