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전화1 홍콩 90세 할머니, 中國 공안 사칭 보이스피싱에 365억원 날렸다. 홍콩 90세 할머니, 中國 공안 사칭 보이스피싱에 365억 원 날렸다.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11차례 송금한 할머니는 홍콩 최고 부촌에서 가사도우미와 거주하고 있다. 홍콩의 90세 할머니가 중국 공안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걸려들어 총 2억 5천490만 홍콩달러(약 365억 7000만 원)를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3개의 은행 계좌로 송금했다. 4월 21일 BBC 보도에 의하면 홍콩 경찰은 범인들은 중국 내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공안 행세를 하며 이 할머니에게 그녀의 신분이 도용돼 중국 본토에서 사용됐다고 말한 뒤 일당은 할머니의 계좌에 있는 돈이 범죄 수익이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으며, 조사가 끝나면 돌려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경찰은 할머니가 공안을 사칭한 자들에게 자신의 결.. 2021.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