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명물 오색약수1 말랐던 양양 ‘오색약수’ 넉달 만에 되살아났다...1주 전부터 소량 용출 말라버려 주민들을 애타게 했던 강원 양양 오색약수가 되살아났다. 최근 말랐던 양양 ‘오색약수’ 가 넉 달 만에 되살아나면서 1주일 전부터 소량 용출되기 시작했다. 9월 17일 강원 양양군 오색리 오색 관광지구 주민들에 의하면 지난여름을 앞두고 말라버린 오색약수가 1주일여 전부터 다시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예전만큼 많은 양은 아니다. 곧 다가 올 단풍철을 앞두고 애를 태웠던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물맛을 보고 갈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용출되고 있어 일단 한숨 돌리고 있다. 오색 관광지구의 대명사인 오색약수가 말라버린 것은 지난 5월 하순이다. 용출량이 조금씩 줄어들더니 5월 20일쯤부터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이에 약수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민들은 약수가 사라진 원인을.. 202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