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개처분1 "미색과 권력 거래했다"…중국 당국 '권력 추구'에 성관계까지 이용한 여성 간부 당적·공직 박탈 “섹스로 권력을 도모하고, 권력으로 사리를 추구하고, 생활 부패와 향락을 탐했다.” 중국 스먼현 지방 "리샤오충" 투자유치센터 주임 "부당한 성관계" 지난해는 간부 40여 명에 성 상납 사건도 홍콩 신문 "여성 간부의 '권색 거래' 증가" 2월 10일자 중국 매체 신경보에 의하면 지난 2월 3일 중국 후난(湖南)성 스먼(石門)현 산하 투자유치촉진센터의 리샤오충(李小瓊·41) 전 당서기 겸 주임이 공산당 당적을 박탈당했다. 스먼현 기율감독감찰위원회(기율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샤오충의 공산당 당적과 함께 공직까지 박탈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내리면서 당국은 "리씨가 성관계를 이용해 권력을 도모했고, 권력으로 사익을 챙겼다"면서 "생활이 부패하고 환락을 탐해 간부의 이미지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쌍.. 2021.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