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불임치료사1 불임시술 ‘명의’라던 치료사…알고보니 본인이 성폭행으로 임신시켰다 아이가 없어 고통받던 베트남의 한 부부가 ‘불임 치료를 잘한다’는 주변 추천으로 치료사를 찾아간 뒤 출산에 성공했지만, 치료를 받은 뒤 생겨난 두 아이의 유전자가 이 치료사와 99.99% 일치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9월 25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베트남 동북부 박장성의 룩응안현에 살고 있는 A씨 부부에게 불임 치료를 해 준 치료사 B(46)씨를 성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VN익스프레스에 의하면 A씨 부부는 2015년 결혼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주변인으로부터 이 지역에 불임 치료를 잘한다는 치료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7년 말 B씨를 찾아갔다. 3개월 치료 끝에 부부는 임신에 성공했고 2018년 말 아이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