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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2

출동 걱정해서 소방서 입구에 쌓인 요소수…'기부 천사'들의 발길 이어져 혹시나 요소수가 없어서 소방차가 출동하지 못할까 걱정해서 소방서 입구에 요소수를 놓고 가는 '기부 천사'들의 발길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119 안전센터 앞에 요소수를 두고 사라지는 기부 천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시 사이에 김해 서부소방서 율하·장유·진례 119 안전센터 입구에 10ℓ 요소수 박스가 속속 자리 잡았다. 기부자는 총 2명으로, 모두 남성으로 추정된다. 한 남성이 율하에 3통, 장유에 1통, 진례에 1통씩 요소수를 두고 사라졌다. 또 다른 남성도 비슷한 시간대에 장유에 요소수 3통을 기부하고 자취를 감췄다. 요소수 외에 편지 등은 남기지 않았다. 뒤늦게 기부 사실을 알아챈 소방 당국은 이들이 요소수.. 2021. 11. 7.
中國 ‘요소 수출금지’에 유독 한국만 휘청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中國이 ‘요소 수출 금지’를 했는데 왜 유독 한국만 휘청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의 요소 수출 금지 조치에 유독 한국만 휘청거리는 것은 요소수가 반드시 필요한 경유차량의 비중이 높은 데다 요소수의 거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소수는 유럽연합(EU)의 경유차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가 2015년부터 국내에 도입되면서 경유차 운행에 필수품이 됐다. 2015년 이후 출시된 경유차량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 촉매장치(SCR)’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SCR은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에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와 물로 변화시키는 장치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대형 트럭들과 버스, 소방차, 제설차, 청소차 등 특수 차량 대부분도 요소수를 사용해야 하는 SCR을 달고..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