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사회환원1 이건희 회장 유산 26조원의 60% 국민에게 환원…의료·예술 통큰 기부 삼성家 상속세 12조·사회공헌 3조 기부 계획 밝혀 감염병 병원·어린이 치료에 1조 원, 미술품 2만 3천 점 기증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가족에게 26조원에 이르는 상속 재산을 물려줬다. 이에 따라 유가족은 12조원대 상속세를 납부 예정 신고를 할 것이다. 이 같은 상속세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다 의료 공헌, 미술품 기부 등 4조 원대 사회공헌 계획도 내놨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고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가족을 대신해서 삼성전자는 28일 “고 이 회장이 남긴 삼성 계열사 지분과 미술품‧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 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가족은 연부연납을 신청해 20.. 202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