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지주막낭종1 고개 ‘90도’로 꺾였던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수술받으면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희소 질환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가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직접 근황을 알렸다. 희소 질환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가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직접 근황을 알렸다. 그는 “수술을 받으면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몸에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 기회를 통해 잘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봉주는 8월 2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마라톤도 그렇고 살다 보면 인생에 ‘데드 포인트’(고통스러운 순간)가 온다. 지금 제 인생에 데드 포인트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걱정하는 분.. 2021.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