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 아동학대사건1 최악의 아동학대···침낭에 넣고 칼·가위로 학대, 133개 상처난 몸으로 숨진 5살 소녀 5살 소녀를 침낭에 넣고 칼과 가위로 학대하여 무려 133개 상처 난 몸으로 세상을 떠나게 했다. 4월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년 전 홍콩을 충격에 빠트렸던 아동학대 사건인 ‘천 루이린 사건’이 오는 20일 2심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때는 2018년 1월 6일이었다. 홍콩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5살 소녀 한명이 응급차로 실려 왔다. 이 소녀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뒀다. 그 아이의 직접적인 사인은 패혈증이었다. 부검 결과 놀랍게도 아이 몸에서 133개의 상처와 궤양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8살짜리 오빠도 상처투성이로 발견됐다. 홍콩 최악의 아동학대로 불리는 ‘천 루이린 사건’은 이렇게 세상 밖에 알려졌다. 루이린의 친아빠 천 하이핑(.. 2021.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