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마니에1 인사동 꿀타래 용수염은 과연 궁중음식일까? 명물 중 하나인 꿀타래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궁중 다과로 알려져 있다. 꿀타래는 꿀과 맥아당(엿당)으로 만든 반죽을 14번 늘이고 늘여서 만 육천 가닥 이상으로 만들어 그 안에 견과류로 만든 소를 넣어 만드는 디저트이다. 그런데 과연 이 꿀타래는 궁중다과가 맞는 것 일까? 처음에는 상품명이 꿀타래가 아니라 '용수염'이라고 했다. 처음 꿀타래가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중후반이었다. 처음 꿀타래를 인사동에서 판매할 때만 해도 상품명은 꿀타래가 아니라 '용수염'이기도 했고, 1999년 11월 19일 자에 '중국의 호텔에서 시연하는 것을 보고 들여왔다.'라는 동아일보의 기사가 꿀타래가 전통한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터키의 ‘피스마니에(PISMANIYE)’가 그 기원이다 그렇다면 꿀타래는 어디서 흘러.. 2020.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