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수용 불가1 이국종 교수 그리고 그가 살려준 귀순용사 JSA 오청성의 근황은? 1. 이국종 교수의 근황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사직서 제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51세)가 29일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사직서를 낸 것으로 1월 30일 확인됐다. 이국종 교수 사직서에 대한 최종 결재권자는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다. 그는 사표가 수리돼도 평교수 직위는 유지한다. 이 교수는 당분간 진료와 강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아주대병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장을 맡은 지 10년 만에 외상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이 교수는 외상센터 인력과 예산 부족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외상센터 내 병상이 없어 환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가 지난해 ‘환자수용 불가(바이패스)’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통보한 횟수는 63회. 외상센터에 .. 2020.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