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초등생1 “담배 피우는 초등 6학년 혼냈다가 그 아이 엄마에게 고소당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운 초등학교 6학년생을 혼냈다는 이유로 아이 엄마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한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 6학년과 그 엄마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세 아이를 둔 아빠라고 밝힌 작성자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월 18일 쯤 발생한 일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결혼 12년 만에 아파트 분양에 당첨돼 7월에 살고 있던 임대 아파트에서 5분 거리인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왔다”며 “그런데 어느날부터 동네 아이들이 근처에 새아파트가 생겼다며 아파트로 몰려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입주민도 아파트 외부에서 피우는 담배를 꼬맹이들이 아파트 벤치, 놀이터 등에서 피우기 시작했다”며 “아내와 다른 입주민들이 몇 번 제재했지만 그.. 2021.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