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900mm1 6일간 900㎜, 6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호주가 물에 잠겼다. 6일간 900㎜의 비가 내린 6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호주 동남부가 물에 잠겼다.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부터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 해안가에는 3월 평균 강우량의 세 배가 넘는 9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3월 22일 호주 기상청 관계자는 "서호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한 모든 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퀸즐랜드, 빅토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등 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은 악천후 경보가 발령됐다. 경보가 발령된 면적은 미국 알래스카 주와 비슷하며, 이 지역의 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홍수의 피해는 약 6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행히도,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없다. 호주 기상청의 저스틴 로버트슨 홍수 예보관은 "우리는 .. 2021.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