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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캥거루"의 현실 액션 철권 대결 :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by ocing 2021. 1. 9.

캥거루 이 녀석이 나한테 철권을? 여러분, 캥거루가 이렇게 덤빕니다


호주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온 불청객 ‘캥거루’와 집주인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데일리메일 호주판과 더 선 등에 따르면 이 해프닝은 지난 24일 대낮에 일어났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한 가정의 뒤뜰에 캥거루가 들어와 땅을 파다 집주인인 미첼 로빈슨에게 발각된 것이다.

로빈슨과 캥거루의 대결은 순식간에 끝났다.

로빈슨은 캥거루를 쫓아내려고 작은 돌을 던졌고, 캥거루는 로빈슨을 잠시 노려보더니 껑충껑충 뛰어와 달려들었다.  
캥거루는 로빈슨과 덩치가 비슷했다. 

로빈슨과 캥거루의 대결은 순식간에 끝났다. 로빈슨의 가격과 캥거루의 공격이 거의 동시간에 이뤄졌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팔길이가 더 긴 로빈슨이 캥거루의 안면을 먼저 가격한다. 이와 비슷한 시점에 캥거루가 점프하며 두 발로 로빈슨을 걷어찬다. 

로빈슨은 뒤로 벌러덩 넘어졌고,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충격을 받은 캥거루도 옆으로 쓰러지는 듯하다가 중심을 잃지 않고 달아났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캥거루는 앞발에 거대한 발톱이 있어 사람이 맨손으로 상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

이 영상은 로빈슨의 집을 방문한 친지 티나 로우가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호주 방송들이 앞다퉈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로빈슨과 캥거루의 대결을 놓고 유명 대전 액션 게임 ‘철권’이 현실에서 구현된 것 같다는 평도 나왔다. 

로빈슨의 가족은 “아버지(로빈슨)의 왼쪽 팔이 부러져 치료 중인 상태였기 때문에 공평한 대결은 아니었다”면서도 “다행히 아버지는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했다.  
이를 놓고 전문가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했다.  
캥거루는 앞발에 거대한 발톱이 있고, 뒷다리로 강한 발차기를 할 수 있어 사람이 맨손으로 상대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관련 유튜브 영상> 

수년전 인기를 끈 영상 : 강아지 괴롭히던 캥거루 맞은 후 아빠 불러옴 (Kangaroo vs.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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