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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에 매물로 나온 영국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폭이 겨우 170㎝

by ocing 2021. 2. 10.

영국 런던에 택배기사도 자칫했다간 모르고 지나칠 만한 집이 있다.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정면을 봤을 때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이처럼 집 좌우로 병원과 미용실 건물이 있지만 1mm의 틈도 없이 붙어있어 얼핏 봐서는 경계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다. 다행히 현재는 푸른색의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겨우 눈에 들어올 정도다.
이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폭은 좁지만, 층마다 독특한 공간을 두고 있어 개성이 강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폭은 좁을지 몰라도 가격은 만만치 않은 한화 14억6천만원이 조금 넘는 95만 파운드.

바로 이 집이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위치한 제일 좁은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지어져 '빅토리아 시대'에 모자 상점으로 쓰였다는 가정집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AFP 통신이 2월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은 좁을지 몰라도 가격은 만만치 않다. 한국 돈으로 14억 6천만 원이 조금 넘는 95만 파운드.
등기부등본에는 이 집이 15년 전 2006년 48만 8천500파운드(약 7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이 자그마한 집이 비싼 이유를 두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런던 중심부까지 자동차를 타고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가격 책정에 한몫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아래층에서 천장을 밀면 위층 바닥이 열리는 문이 층과 층 사이에 있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같은 층에서도 폭이 다르다. 지하 1층에 있는 부엌이 5.6피트로 가장 좁고 그 옆에 붙어있는 식당의 폭은 2배에 달한다.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1층에서는 리셉션, 2층에서는 침실과 서재, 3층에서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서는 안방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여닫이, 미닫이문은 찾아볼 수 없고, 아래층에서 천장을 밀면 위층 바닥이 열리는 문이 층과 층 사이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매각 가능성이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이 집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넓이보다 뛰어나다고 마이어스는 강조했다.

"독특하고 개성 강한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이 적기는 하지만 세련되고, 아름답기 때문에 이 집은 반드시 팔릴 겁니다."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관련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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