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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통금 위반女에게 벌금 대신 뽀뽀 받은 경찰

by ocing 2021. 2. 20.

코로나 통금을 위반한 여성에게 벌금 대신 뽀뽀 받은 경찰 

페루의 한 경찰관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겨 적발된 한 여성에게 벌금을 부과하려고 하고 있다.  이어 한 번만 봐달라고 애원하던 여성이 경찰에 입맞춤을 하려 다가선다.  경찰은 처음엔 얼굴을 돌리며 피하는 듯 했다. 


남미 페루의 한적한 도로변에서 범칙금을 매기려는 경찰관에 한 여성이 "한 번만 봐달라"며 애걸복걸하고 있다.  이 여성은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내려진 야간 통행금지를 어겼다가 적발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이 여성은 경찰관에 가까이 다가서더니 입맞춤을 시도한다.  경찰관은 처음에는 얼굴을 돌려 거부하는 듯했다가  곧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 

페루 경찰이 여성의 입맞춤을 피한 뒤 주변을 살피고 있다. [유튜브 캡처]

경찰관이 부당하게 범칙금을 면제해줬을 뿐 아니라 여성과 입을 맞추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등 방역 수칙도 위반

그러더니 행인들의 눈을 피해 여성과 함께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경찰은 결국 여성에게서 입맞춤을 받고 범칙금을 면제해줬다.  하지만 이 경찰은 누군가 이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영상, 현지 언론 보도로 '정직 처분'
"입 맞추려 마스크 내려, 방역도 위반"

페루 경찰은 여성과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결국 여성에게 입맞춤을 받고 벌금을 면제해 줬다. [유튜브 캡처]


이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페루 경찰 당국은 해당 경찰에 정직 처분을 내리고, 정식 징계를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2월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해당 경찰관이 부당하게 범칙금을 면제해줬을 뿐 아니라 여성과 입을 맞추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등 방역 수칙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페루는 코로나19 확산세때문에 야간 통행금지, 상업시설 이용 제한 등 봉쇄 조치 중

페루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으면서 야간 통행금지, 상업시설 이용 제한 등 봉쇄 조치를 시행 중이다.  페루 인구는 약 3300만명인데, 누적 확진자가 126만1804명, 누적 사망자 4만4489명에 달한다.  2월 18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9667명으로 최근 열흘 새 가장 많았다.  

경찰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여성이 입맞춤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페루는 지난 9일부터 중국 시노팜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다.  2월 19일 현재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인구 대비 접종률은 0.4%다. 

<관련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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