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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수"를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라고 우기며 올림픽 박물관에 황당 전시한 일본

by ocing 2021. 6. 19.

일본인들이 "손기정 선수"는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라고 주장하면서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해서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본 올림픽 박물관에서 한국 마라톤 전설 손기정(1912∼2002년) 선수를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라며 자국 선수처럼 소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에 '일본 올림픽 박물관'을 열었습니다. 

 일본 올림픽박물관엔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를 전시하는 코너가 있는데, 손기정 선수가 최상단에 배치돼 있습니다. 

일본박물관 모습


그가 월계관을 쓰고 시상대에 서 있는 사진을 전시하면서 일본어로 '손기정, 1936년 베를린 대회 육상경기 남자 마라톤'이라고만 설명을 달아놨습니다. 다른 외국인들이 보기에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를 소개하는 코너인 만큼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도쿄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이를 제보하며 알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홈페이지에 손기정 선수를 '키테이 손(Kitei SON·창씨개명한 이름)'이라고 소개하고는 있지만, 설명을 통해 "당시 한국은 일제 강점기 시기를 겪었다"는 역사적 설명과 함께 한국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의 일본 올림픽 박물관이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를 전시하는 코너에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최상단에 배치했다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의 손기정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손기정 선수의 정확한 설명을 넣어 관람객이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항의하며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일본 선수단으로 출전한 건 역사적 사실이지만, 손기정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위원회 (IOC) 에서도 손기정선수는 한국인이라고 소개하고있다.

한편, 손기정 선수는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대회에 참가하여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하였습니다. 그 후 대한 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서울특별시 육상경기연맹 이사장,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이나 일본이나 일단 빼앗고 보네", "진짜 일본은 지들이 유리할 때만 한국인, 아시아인 찾음", "손흥민 나오면 아시아인 어쩌고 하는 것도 역겨움", "진짜 왜 저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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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1OvzOc9PB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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