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美國 남성이 핫도그 4만 원어치를먹은 후에 1800만원 팁을 낸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의 수많은 식당이 코로나에 의한 영업 제한으로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식당에서 핫도그를 먹은 후 팁으로 무려 1만 6000달러(약 1800만 원)를 남기고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의하면 지난 12일 뉴햄프셔주 런더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한 남성 손님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칠리 핫도그 2개와 피클 칩 튀김, 음료수 등 세금을 더해 37.9달러(약 4만 2000원)의 음식을 시켜 먹었다. 이후 그는 계산서의 팁을 적는 공란에 음식값의 420배가 넘는 1만 6000달러(약 1800만 원)를 적어 냈다.
사장인 마이크 자렐라는 처음 계산서를 보고 믿기지 않아 손님이 팁을 적는 칸에 160달러(약 18만원)를 쓰려다가 실수로 ‘0’을 몇 개 더 붙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날 받은 1만6000달러의 팁은 홀과 주방 직원 30명이 나눠 갖기로 했다.
그러나 직원이 손님에게 실수인지 물었을 때 그는 단호히 “1만 6000달러가 맞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당신들은 이 정도의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자렐라는 실제 돈이 들어온 후 해당 사실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님은 금전등록기 옆에 계산서를 내려놓고 ‘이 돈을 한 번에 다 쓰지 말라’고 세 번이나 신신당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계산서를 내밀기 전까지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다”며 “식당 직원들은 이런 행운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젤라에 의하면 거액의 팁을 남긴 손님은 단골도 아니었고 익명을 요구하며 신원을 밝히기를 꺼렸다고 한다. 심지어 무료 식사 쿠폰 제안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받은 1만 6000달러의 팁은 홀과 주방 직원 30명이 나눠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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