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1 코로나사망 전세계 2위 브라질 리우해변에선, 여전히 ‘노 마스크’ 북새통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풍광 좋은 이파네마 비치가 여름의 열기로 넘친다. 북반구는 21일이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지만, 남반구는 이날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하루 전인 20일(현지시간) 이파네마 해변에는 여름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수많은 사람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리우시 당국은 매년 각 해변에 200만 명 이상이 모여 벌이는 새해 전야 행사를 취소했다. 또 인파가 너무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해안가 인근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하지만 당국의 이 같은 조치도 소용이 없었다. 외신을 통해 송고된 사진 속에서 이곳은 코로나 1.. 2020.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