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1 21년 경륜 ‘개그콘서트’ 눈물의 이별…그동안 “고맙고 수고했어” 매주 일요일 밤 시간대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졌던 KBS 2TV 공개 코미디 '개그콘서트'가 26일 1050회로 마지막 방송을 하며, 최장수 프로그램의 막을 21년 만에 내렸다. 21년간 동고동락해온 KBS 2TV ‘개그콘서트’가 종영하면서 함께 웃고 울고 했던 코미디언들이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윤형빈 "모교 사라지는 느낌" 아쉬움 표현 허경환 "감동이고 사랑…2막 기다려" 추후 기대 오나미 "내 고향, 고맙고 잊지않을게" 아쉬움 표현 윤형빈은 이날 방송에서 ‘봉숭아 학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 ‘왕비호’로 출연했다. 그는 ‘봉숭아 학당’의 주제인 ‘졸업’을 보더니 “졸업? 이거 셔터 내리는 거다”라며 “요새 개그콘서트가 뭐만 하면 댓글 달고 재미없다고 부정적인 것만 올리던데 이거 끝나고도 올.. 202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