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인사1 2020년 경자년은 왜 "하얀 쥐띠"의 해일까 ? 저물어 가는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해"였는데 다가오는 2020년은 "하얀 쥐띠해"이다. 이처럼 십이지신(十二之神)에 의해 해마다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이 변하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그럼 왜 색깔이 변하는 것일까? 내년 경자(庚子)년의 경(庚)은 백(白)을 의미한다. 그래서 흰색 쥐가 주인공인 해로 쥐(鼠)는 다산과 풍요, 부(富)의 상징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해년, 경자년처럼 해마다 천간과 지간을 조합해 붙이는 육십갑자가 그 답이다. 참고로, 육십갑자는 10개의 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과 12개의 지간(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을 차례로 맞춰 쓴 것으로 갑자년부터 계해년까지 거쳐서 다시 갑자년까지 돌아오는 데에는 꼬박 60년이 걸린다. 2020년 경자.. 2019.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