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납부기간1 1955년생 중 절반도 못받는 국민연금, 그 마저도 월평균 52만원 밖에 베이비부머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 지난해 말 총 724만 명)의 제일 큰형인 1955년생은 올해 만 65세가 되는데 이는 법정 노인이 되는 것이다. 55년생은 총 71만 명이다. 그전에 65세가 되는 인구들은 약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는 차원이 다른 고령화가 시작됐다. 물론 무방비로 65세가 된 이전 세대와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것은 여전하다. 경남 창원시의 1955년생인 장금주씨는 두 달 남지 않은 말기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간병인이다. 어떤 사람의 마지막을 돌본다는 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전에 한센인 마을ㆍ장애인시설 등에서 30년가량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장씨는장 씨는 지난 1월 5일 모 일간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단지 .. 2020.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