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천사들1 폐지할머니 돌연 둘러싼 중학생 10명···경찰도 CCTV 보고 깜짝 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 10명이 폐지 할머니를 둘러싸더니…이고 지고 밀고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11월 15일 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 열 명이 교문 앞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돕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월 26일 부산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에 부산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들의 미담을 전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하교를 하던 망미중 학생 열 명은 교문 앞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 날아다니는 폐지를 혼자서 정리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학생들은 자청해서 돕기 시작했다. 골목길을 지나 인도를 함께 걸었고 이후 횡단보도까지 계속해서 학생들은 폐지를 옮겼다. 남녀 학생 10여명은 양손 가득 폐지를 들고 할머니와.. 2021.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