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 추락사1 신호 착각 자기 차례인 줄…장비 없이 50m 번지점프 한 여성 추락사 콜롬비아에서 유명 번지점프 장소에서 20대 여성이 신호를 착각해 장비 없이 뛰어내리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7월 2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매체 엘 티엠포 등에 의하면 지난 7월 18일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에 있는 50m 높이의 다리에서 예세니아 모랄레스(25)가 추락했다. 당시 모랄레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번지점프 업체가 기획한 단체여행에 참여했으며,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번지점프 명소로 알려졌다. 100여 명 정도가 번지점프를 위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모랄레스와 남자친구는 90번째 순서였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모랄레스는 땅에 닿기 전 이미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랄레스 커플의 차례가 되고, 남자친구부터 점프를 하기로 순서를 정했다. 이어 직원은 준비가 완료된 .. 2021.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