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호주 불바다1 "샘 해밍턴" 호주 출신 방송인:호주 산불에 "눈물 난다…이런 일 없었으면" 지난해 9월에 발화된 호주의 '초대형 산불'이 해를 넘겼는데도 꺼질 줄 모르고 타오르자 국내에서 활동 중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국을 덮친 최악의 산불에 "눈물이 난다"며 애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1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마 속에 갇힌 "코알라"를 호주 시민들이 구출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난다. 도대체 호주 산불은 왜 이러는가. 미치겠다. 호주 정부가 당장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현재 5개월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에서 매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오는 코알라의 모습이다. 화상을 입은 코알라가 불이 붙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지만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나뭇가지에 걸터앉는다. 지나던 여행객에게 구조된 코알라는 목이.. 2020.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