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비1 10만원 용돈 벌기 위해 나간 단기 알바 직원이 손님 명품옷에 음식 엎고 “무릎꿇고 800만원 물어줬는데…” 웨딩홀 뷔페에서 단기 근무를 하다가 실수로 손님에게 음식을 엎지른 아르바이트 직원이 800만 원을 배상해 줬다는 사연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12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웨딩홀 단기 알바 갔다가 800만원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의 형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동생 B 씨가 몇 주 전 주말 웨딩홀 단기 알바를 하다가 손님에게 음식을 엎었다며 “당시 일하고 있던 와중에 손님이 손목을 잡고 중고 명품점에 가서 진품 여부와 세탁비가 어느 정도 나올 것 같다는 견적을 받아 1000만 원을 요구했다”고 썼다. 음식물이 엎질러진 옷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한정판 코트였다고 한다. A씨는 “(동생이)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빌어서 800만 원으로 합의했다”고.. 2021.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