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살해1 유산 후 아이 집착한 브라질 여성, ‘절친의 태아’ 훔치려고 살인 만삭인 절친을 살해하고 복부를 갈라 뱃속의 태아를 훔쳐간 브라질 여인… 잔혹한 범행의 전말은? 9월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달 8월 28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카넬린하에서는 임신 36주 차이던 여성 플라비아 고디뉴 마프라 (2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베이비샤워'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용품 등을 건네며 임신을 축하하는 파티)를 제안했던 오래된 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인 여성은 지난 1월 유산을 겪었는데 아이를 집착한 끝에 베이비 샤워 파티를 가장해 살인 현장으로 피해 여성을 유인한 뒤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자백했다. 임산부는 별 의심 없이 약속장소로 향했고, 이 자리에서 끔찍하게 죽임을..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