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막걸리 양조장1 젊은 손자의 아이디어가 문 닫을뻔한 가업 살렸다 : 100배 넘게 키운 비결 부모 세대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륜과 기술에다가 자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서 가업으로 이어 온 사업을 더욱 더 크게 일으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 화제의 자녀들은 요즘 소비자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게 뭐냐" 하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찾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술밥과 누룩을 적절히 섞어 몽글몽글 거품이 올라오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가 익어갑니다. 한때 사양산업 취급에 10년 전 문을 닫을 뻔했던 양조장을 이어받은 것은 가업 3대 손자였습니다. 김기환(지평주조 대표)는 "제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다가 저희 아버지께서 젊었을 때 한평생 바치셨던 양조장에서 일해보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라면서 가업에 뛰어든 사연.. 2020.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