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바비1 “아기 낳으면 다리 절단해야”…희귀병 엄마는 주저없이 아기 택했다. 신체 일부를 포기하고 자녀를 지킨 엄마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아기 낳으면 다리 절단해야”…희귀병 엄마는 주저 없이 아기 택했다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은 아이를 낳기 위해 자신의 다리 한쪽을 절단한 엄마 베키 터너의 사연을 전했다. 선천적으로 ‘척추갈림증’을 앓았던 베키 터너는 임신 18주가 됐을 때 발에 이상을 생겼다. ‘척추 갈림증’은 이분척추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경판이 관의 형태로 형성되는 발생 과정에서 신경판의 양 끝이 가운데에서 정상적으로 붙지 못해 생기는 중심 봉합선 봉합 장애의 일종이다. 척추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심하면 하반신 마비 또는 전신 마비까지 갈 수 있는 질환이다. 결국 베키 터너는 출산할 때까지 하반신에 가해지는 고통..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