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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혼날까봐” 콧구멍에 넣은 동전 53년 만에 꺼낸 남자

by ocing 2020. 12. 1.

콧구멍에 넣은 동전을 잊고 있다가 53년 만에 꺼낸 남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30일 데일리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에 의하면 59세 러시아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고, 스캔 결과 비강(鼻腔)에서 예상치 못한 물체가 발견했다. 

 

데일리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9세 러시아 남성의 사연을 28일 전했다.

53년 전 당시 1페니(약 15원)를 콧구멍에 넣은 러시아 남성이 화제다. 의료진은 53년 만에 수술을 진행했고 남성의 코에서 동전을 빼냈다.  

그는 6살 때 자신의 오른쪽 콧구멍에 동전을 집어넣었단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다.  그 당시 엄한 어머니에게 혼날까 봐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자신 또한 곧 잊어버렸다.

그로부터 53년이 지나 이 남성은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53년 만에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했고 남성의 코에서 동전을 빼냈다.

 

그는 수술 사흘 만에 퇴원했고, 완전한 호흡을 되찾았다.

53년 전 당시 1페니(약 15원) 정도의 가치가 있었던 이 동전은 지난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사용이 중단된 것이다. 

수술을 집도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그는 수술 사흘 만에 퇴원했고, 완전한 호흡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53년 전 당시 1페니(약 15원)를 콧구멍에 넣은 러시아 남성이 화제다. 의료진은 53년 만에 수술을 진행했고 남성의 코에서 동전을 빼냈다/메트로

 

<관련 유튜브 영상>

youtu.be/IMA-M-UIU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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