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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무면허 음주운전 고교생이 고가의 포르쉐와 '쿵'…수리비만 무려 1억5천만원

by ocing 2019. 11. 22.

운전면허 없이 음주로 만취가 된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던 고교생이 값비싼 수입 자동차인 포르쉐를 들이박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11월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전남지역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아버지 소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포르쉐 승용차를 들이박은 사고를 저질렀다. 

 


이 사고 충격으로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히면서 A군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병원에서 a군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매우 놀랍게도 만취 상태인 0.136%로 확인됐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미성년자인 A군은 아버지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도 적용받을 수 없다.

헌데 고급차인 포르쉐 승용차는 차축이 틀어지는 등 크게 파손돼 1억 5천만원가량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오전 4시 25분쯤에는 광주 제2순환도로 송암요금소 인근에서는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운전자(36)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174% 상태에서 약 15㎞ 구간을 빠른 속도로 역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차량 통행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했기때문에 마주 오던 차량 등과 접촉사고 등 추가 사고는 없었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집으로 향하던 이 운전자는 순환도로 출구를 입구로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윤창호법이 시행됐는데도 여전히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정말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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