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46 美國 두살배기 최연소 멘사 회원…알파벳에 원소기호도 척척

IQ 146 美國 두 살배기 최연소 멘사 회원… 알파벳에 원소기호도 척척
미국의 2세 아이가 평균 지능지수(IQ)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다. 

미국의 2세 아이가 높은 지능 지수(IQ)를 인정받아 미국 멘사에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다.

5월 25일(현지시간) 미 폭스11 뉴스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자아이 카셰 퀘스트(2)가 최근 시험을 치른 결과, IQ가 146 수준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평균 IQ가 100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비영리 단체인 멘사는 지능 지수 표준편차 24 기준, IQ 최소 148 이상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투정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 영락없는 두 살짜리의 모습

퀘스트는 땅의 모양과 위치만 보고도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분하고, 현재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또 수화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퀘스트의 엄마는 "아이의 기억력이 매우 좋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됐다"면서 “딸이 17, 18개월 즈음에는 모든 철자와 숫자, 색깔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모친은 이어 “투정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 영락없는 두 살짜리의 모습”이라면서도 “이해력이 좀 더 높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은 조금 다르긴 하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영상 캡쳐

모친은 끝으로 “아이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가능한 한 어린 시절을 그대로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엄마로서의 소망을 전했다.

<관련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bU2nFVEx5W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