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의 한 고속도로에서 사람들이 트럭에 몰려들어 창문을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 차량 운전자들은 폭도들이 차량을 부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공포에 떨었지만 알고 보니 따뜻한 반전 이유가 있었다.
7월 30일 CNN 등 현지 언론은 사람들이 트럭 창문을 부수고 기절한 사람을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당 운전자는 핸들 위에 엎드린 상태로 기절했다. 트럭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기절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달려가 구출한 것이다.
인종·성별·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낯선 사람들이 모여 누군가를 함께 도왔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사람들은 망치뿐만 아니라 자동차 잭, 심지어 유모차까지 사용해 트럭의 창문을 부수고 기절한 운전자를 구출했다.
주변 운전자들은 침착하게 차량의 시동을 끄고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상황을 알렸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건강 문제로 응급 상황을 겪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구조에 동참했던 콰 터커 목사는 “인종·성별·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낯선 사람들이 모여 누군가를 함께 도왔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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