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가슴 줄이 문에 낀 채 승강기가 출발한 것을 모르고 주인은 16층까지 끌고 갔다.
러시아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이 승강기에 타지 않았는데 문을 닫고 출발, 반려견의 가슴 줄이 문에 끼고 승강기가 16층에 갈 때까지 끌려간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각으로 6일 영국 매체 ‘더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을 묶은 가슴 줄을 끌고 승강기에 탑승, 반려견이 승강기 밖에 있는 채로 문을 닫고 출발한 장면이 건물 CCTV에 포착됐다. 매체는 “시츄로 추정되는 개가 꼭대기에 매달려 있다. 충격적인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이 탄 승강기는 16층을 향했다.
한 네티즌은 “불쌍한 개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해 보라”며 “그녀는 그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비판
매체는 “여성이 뒤에 있는 개를 잊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반려견이 승강기 문 꼭대기에 매달린 직후, 한 남성이 구조하러 왔다. 매체는 “그가 개를 풀어줬고, 겁에 질린 개를 안아줬다”고 전했다. 여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1층에 내려와 반려견을 찾았다.
이 CCTV 영상은 현재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반려견 주인이 개를 더 잘 돌보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불쌍한 개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해 보라”며 “그녀는 그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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