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거기에 나와…야외 취침 여성 배안서 나온 것은?

네가 왜 거기에 나와…야외 취침 여성 배 안에서 나온 것은?  놀랍게도 길이 1.2m 뱀이었다.

환자의 뱃속에서 무언가를 끄집어 내는 모습 / 사진출처 : news1 유튜브 캡쳐

동영상을 보면 의료진이 내시경을 이용해 여성의 입에서 알 수 없는 물질을 끄집어내고 있다. 

내용 인즉은 한 러시아 여성의 배안에서 길이 1.2m에 달하는 뱀이 나왔던 것이다.   이 뱀은 여성이 집 마당에서 잠든 사이 입을 통해 몸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희한한 일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레바쉬 마을에서 일어났다.

8월 31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의하면 잠에서 깬 여성은 뱃속이 ‘거북한’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배안에 이물질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의료진은 즉각 마취 후 제거 수술에 들어갔다.

이날 의료진이 촬영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입으로 들어간 내시경 끝에 무엇인가 달려 끌려 나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의료진중 한 명도 이 물체가 궁금한 듯 “정체가 무엇인지 봅시다”고 외친다.

환자의 뱃속에서 끄집어 낸 것은 1.2m의 뱀 / 사진출처 : news1 유튜브 캡쳐

내시경을 잡아끌던 여의사는 물체가 1m가 넘는 뱀임을 알자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서는 모습이다.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다게스탄은 대부분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잠자는 사이 뱀을 조심하라는 경계의 말도 있다고 한다.

한편 다게스탄 공화국 보건당국은 러시아 국영 통신사인 리아노보스티를 통해 "해당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련 보도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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