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길이만 134cm…세계에서 다리가 가장 긴 17살 소녀

그녀의 전체 키 중에서 다리 길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60%가 넘는다.

마시 커린(왼쪽)과 그의 어머니(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출처 : 뉴스1

17살의 미국인 소녀가 '세상에서 다리가 가장 긴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10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의하면 미국 텍사스주 시더파크에 거주하는 17세의 소녀 마시 커린 양이 그 주인공이다.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마시 커린은 키는 208.3㎝이고 이 가운데 다리 길이는 약 134㎝를 약간 웃돈다. 전체 키 중에서 다리 길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60%에 달한다. 이 소녀는 기네스 2개 부문(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가장 긴 다리를 가진 10대)에서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틱톡에 170만명, 인스타그램에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커린은 기네스북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는 나의 긴 다리에 대한 남들의 시선이 싫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의 큰 키는 하늘의 선물이다"며 "크가 크다는 것은 결코 부끄러 할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커린은 실제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리며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커린이 키가 특출나게 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커린의 아버지는 195.6㎝, 어머니는 170.2㎝로 미국인으로서는 엄청나게 키가 큰 편은 아니다.

<관련 유튜브 동영상>

youtu.be/MbbTHepP4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