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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아이스맨, 소아암 어린이위해 얼음속서 2시간35분43초 버텨

by ocing 2020. 12. 21.

프랑스 ‘아이스맨’이 얼음통 안에서 2시간 35분 이상 버텨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얼음에 몸을 담군 프랑스 ‘아이스맨’이 얼음통 안에서 2시간 35분 이상 버텨 종전 세계 최고 기록 40분 경신하고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약 50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새 최고 기록을 수립한 아이스맨 반덴도르프

의료계에 종사하는 프랑스의 로맹 반덴도르프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우아트를로에서 1.5t의 얼음이 가득 담긴 대형 유리 상자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시간 35분 43초를 버텨 얼음 속에서 버티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AFP가 이날 전했다. 

그는 자신이 “‘공상의 상태’에 빠질 수 있도록 상상과 집중에 기초한 신경 인식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훈련했다”고 말했다. 약 50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새 최고 기록을 수립한 반덴도르프는 “우리가 훈련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바친다면, 우리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결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덴도르프가 얼음 속에 있던 1분마다 1유로를 기부했으며, 총 모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얼음처럼 차가운 500ℓ 자쿠지(기포를 발생시키는 욕조) 속에 앉아 있거나 프랑스 샤모니의 스키장 눈 속에 파묻혀 지내며 훈련해 왔다.

이번 도전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반덴도르프는 모금액 전액을 2년 전 뇌종양으로 사망한 4세 소녀 오거스틴의 이름을 따 설립된 ‘놀라운 오거스틴’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덴도르프가 얼음 속에 있던 1분마다 1유로를 기부했으며, 총 모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반덴도르프는 그는 암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항상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반덴도르프는 이번 도전을 앞두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년 동안 상상력과 집중력에 기반한 훈련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얼음이 가득 찬 욕조에서 버티기, 500L 냉동고 안에서 버티기,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눈 속에 파묻히기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덴도르프는 “자신에게 엄격하다면 당신의 의지를 조절할 수 있다. 꿈이 있다면 꽉 잡아라”고 소감을 남겼고 또한 그는 암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항상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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