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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계 다리에 붙어 있던 칼날에 사망한 두 사건

by ocing 2021. 3. 1.

 

<첫 번째 사건> 필리핀 경찰, 불법 투계 현장서 닭 잡다 사망

필리핀 사마르에서 경찰 1명이 불법 투계 현장을 적발하던 중 수탉 다리에 붙어 있던 날카로운 쇠갈고리에 찔려 사망했다.

BBC와 필리핀 뉴스통신(PNA) 등에 의하면 작년 10월 26일 오후 1시 20분쯤 필리핀 산호세 경찰서 소속 크리스티앙 볼록 경위가 불법 투계 현장에서 수탉을 몰수하던 중 수탉 다리에 붙어있던 쇠갈고리 '개프'에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볼록 경위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그는 대퇴동맥이 절단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파다'라고 불리는 이 투계 경기에는 닭의 다리에 개프(gaffs)라는 이름의 칼날을 붙여서 싸움을 붙이는데, 필리핀에서 대중적으로 굉장히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알려졌다.

유튜브 영상 캡쳐

<두번째 사건> 투계 준비하던 인도 남성, 투계 칼날에 사타구니 찔려 사망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로토누르 마을에서 지난 2월 23일 불법 투계를 준비하던 닭 주인이 닭다리에 채운 칼에 찔려 숨졌다고 BBC가 2월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5살의 이 불운한 닭 주인은 도망치려는 닭을 붙잡으려다 칼날에 사타구니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과다 출혈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경찰은 불법 투계와 관련된 15명을 추가로 찾고 있다. 
불법 투계를 주선한 이들은 과실치사와 불법 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인의 목숨을 앗아간 수탉과 그의 다리에 채워졌던 7㎝ 길이의 날카로운 칼날을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했다.

투계는 지난 1960년 인도에서 불법으로 금지됐지만 여전히 농촌 지역에서는 힌두교 축제인 샹크란티를 전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에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수탉에 부착한 칼에 목을 찔려 숨졌었다,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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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유튜브 영상>  :  아래 유튜브 영상은 성인만 볼 수 있는 유튜브이지만 영상 화면을 계속 클릭하시면 유튜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닭싸움 투계가 금지 돼야하는 이유 네 가지

youtu.be/Z3Xi_cqXY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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