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양준일 : 그의 천재성에 연예계도 반하였다. 너도나도 팬미팅 MC 지원

"90년대 지드래곤" 또는 "탑골 GD"라고 불리우는 가수 양준일이 오는 12월 31일 데뷔 이래 가장 뜨겁게 주목 받으면서 공식 팬미팅을 갖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 jtbc "슈가맨3" 방송 화면 캡쳐

가수 양준일은 jtbc "슈가맨3"에 출연하기 전에 이미 '온라인 탑골 공원'의 인기와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최근 방송된 '슈가맨3'가 가수 양준일을 소환하며 그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
특히, 그는 인터넷 상에서 세련된 노래와 파격적인 안무, 시대를 초월한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탑골 GD' 등으로 불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 jtbc "슈가맨3" 방송 화면 캡쳐

'슈가맨3'에 출연해서 양준일은 과거 힘들었던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그가 말한 갑자기 사라진 이유도 그의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었다고 한다.  양준일은 교포 출신으로 비자를 갱신해야 했는데 이를 거부당하면서 한국을 떠나야 했다. 당시 출입국 사무소 담당자가 밝힌 거부 이유는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 였다. 이어서 양준일은 "당시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 '네가 이 무대에 서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못 들어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콘서트를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출처 : jtbc "슈가맨3" 방송 화면 캡쳐

그는 교포 출신으로 한국말이 서툰데다 파격적인 안무들로 방송에서 많은 제약을 받았으며 게다가 방송정지까지 당했었던 그당시 그는 무대에서 돌과 신발을 맞기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가맨3" 출연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양준일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오는 12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데 12월 20일부터 티켓팅이 진행된다. .

이런 양준일 팬미팅에 대한 관심은 연예계에서도 매우 뜨겁다.  심지어는 여러 방송인들이 양준일의 팬미팅 MC, 게스트 출연 등을 자처하며 양준일 측에 먼저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언론매체에 "아직 MC가 정해지지는 않았다. 여러 곳에서 연락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슈가맨3 출연한 양준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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