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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신드롬, 한국 활동 선언에 봇물터진 방송·패션계 '러브콜'

by ocing 2019. 12. 28.

국내 가요계는 '양준일 신드롬'에 빠졌다. 1990년대 초반 잠시 반짝이며 활동했던 '영원한 리베카' 양준일(50세)에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지금 양준일은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 : jtbc '뉴스룸' 유튜브 방송 캡쳐


양준일은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소환한 90년대 가요 스타다.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그는 '가나다라마바사', '아가씨',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히트곡을 으로 그 당시 가요계에서 파격으로 일컬어졌던 한 발 앞서간 노래와 춤,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으나 2집 이후 활동을 돌연 중단, 자취를 감췄다.


최근 몇년 사이 국내 연예계에서 관심이 고조된 복고 열풍으로 양준일을 다시 보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으나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양준일은 그 대신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과거 영상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면서 '탑골 GD'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러던 중에 양준일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을 통해 30년 만에 재조명되며 드라마틱하게 컴백했다. 이후 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슈가맨3' 방송 당시 월세와 일거리를 걱정하며 한국행을 망설였다는 오래된 가수 양준일은 부인과 함께 생활고 때문에 이미 미국으로 돌아가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양준일에 대한 국내 가요팬들의 '요구'는 점점 뜨거워졌으며 이에 더 나아가 드디어 12월 31일 데뷔 첫 팬미팅이 마련되었다.


앞서 지난 12월 25일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 출연해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거기서 그는 자신을 환대해 준 "대한민국에 정말 고맙다"는 뭉클한 인사를 남긴 양준일이 "한국 활동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 볼 생각"이라며 한국 정착 의사를 밝힘으로서 그에 대한 러브콜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 jtbc '뉴스룸' 유튜브 방송 캡쳐


양준일 측에 따르면 현재 그를 대한 방송가 러브콜은 이미 모든 방송사의 거의 전 프로그램에 달한다고 했다. 이처럼 음악, 예능, 시사교양 등 장르와 영역을 불문하고 양준일의 지난 이야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향후 활동에 대해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화보 및 각종 시상식은 물론이고 광고계 러브콜까지도 쏟아지고 있다.

익명의 한 방송 관계자는 "지금 방송 프로그램의 경우 거의 전부 양준일을 섭외하려고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양준일은 이첨럼 쏟아지는 러브콜에 감사해하며 직접 심사숙고 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양준일은 일단 12월 31일 팬미팅 당일 언론 매체와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인데 이 자리에서 컴백 소회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양준일을 소환한 jtbc는 현재 양준일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인데 제작팀 측은 “양준일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그의 입국장부터 팬미팅 등 전체적인 부분을 계속 취재중이다. 이렇게 진행된 촬영 분이 언제쯤 방송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2019년말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양준일이 약 20년간의 공백을 딛고 돌아와서 향후 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정말 기대가 된다.
그리고 그런 양준일이 잘 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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