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으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방문하기!

개장 초부터 오픈런으로 유명했던 "파이브가이즈"은 어떤 곳인가?

 

개장 초부터 오픈런으로 유명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방향의 강남대로를 따라 가다 보면 오른 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들어선 국가는 홍콩·싱가포르·중국·말레이시아·마카오에 이어 한국이 6번째입니다.
이 곳의 강남대로는 다른 미국 브랜드인 "슈퍼두퍼" 버거가 있고 맞은 편에는 "쉐이크쉑" 버거가 있는 등 유명 수제버거 브랜드들이 몰려 있어 일명  '버거로드'라고도 합니다. 
파이브가이즈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비까지 맞으면서 오픈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점을 한 지가 2달가량 지난 요즘도 웨이팅을 한참해야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파이브가이즈"의 상징인 땅콩 !

매장 입구에서 무료 땅콩을 제공하는데 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웨이팅하는 손님을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징성이 강한 땅콩은 봉투에 담아 갈수도 있답니다.
어느덧 주문할 차례가 오고 소스를 골라야 하는데 옵션이 많아 재료를 전부 넣는 '올 더 웨이'를 골랐습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식자재 조합이 최대 25만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일입니다.  
햄버거 가격은 제일 저렴한 일반 햄버거가 1만3천400원, 제일 비싼 베이컨 치즈버거가 1만7천400원이었는데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었습니다..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 레귤러 사이즈가 8천900원, 탄산음료가 3천900원이었습니다. 

매장 1층에서 보이는 오픈형 주방은 상당한 많은 직원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포장 봉투에는 미국 스타일아러 그런지 손잡이가 없었는데 포장재 밑으로 감자튀김 기름이 배어 나와서 운반하는데 다소 불편했습니다.

 

해외 유명 수제버거 업체들은 국내 5조원 규모의 버거시장을 노리고 들어왔다.

해외 유명 수제버거는 SPC그룹이 2016년 7월 강남역 인근에 쉐이크쉑 오픈한 것이 처음인데, 그 이후로 bhc그룹이 작년 11월에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슈퍼두퍼 매장을 강남에 차렸습니다. 
또한 미국 버거 3대장으로 꼽히는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달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이후 롯데그룹 등 국내 다수 회사들과 한국 국내 운영을 위한 논의를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소문이 실현되면 수제햄버거 경쟁 구도가 매우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2022년 1월에는 롯데타워에 고든 램지 셰프의 고든램지버거까지 입점했습니다. 
이렇듯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다 보니 햄버거 업계에선 '수제버거 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제버거 전쟁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나라 버거 시장 규모가  10년 전 1조9천억원에서 올해 연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커다란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해외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평가임.
 

그러나 이러한 프리미엄 수제버거에 대한 소지자들의 평가는 대다수가 버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파이브가이즈의 경우 버거 단품만 해도 1만원이 넘고 감자튀김과 음료까지 세트로 주문하면 3만원이 넘어갑니다. 
먼저 진입한 쉐이크쉑도 처음 들어올 때부터 지금까지 비싼 가격에 대한 불만은 지속되고 있으며 심지어 고든램지 버거에서는 가장 비싼 버거가 무려 14만원이나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고가 마케팅은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장기적으로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현재 고물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주범중에 하나라는 비판까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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