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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는 원숭이 포착" 인도에서는 사람들이 집에 갇힌 동안 급속진화 ?

by ocing 2020. 7. 3.

"연 날리는 원숭이 포착" 인도에서는 사람들이 집에 갇힌 동안 급속 진화?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인도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내린 전국 봉쇄령(Lock down)을 연장한 가운데 건물 옥상에서 '연 날리는 원숭이'가 포착돼 온라인을 달궜다.

인도에서 사람이 다니지 않는 도시와 거리에는 원숭이, 개, 소 같은 동물들이 몰려와 장악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의 산림청 담당관인 수산타 난다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는 원숭이가 건물 옥상 위에서 연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을 올린 수산타 난다는 "봉쇄령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진화가 진행됐다. 원숭이가 연을 날린다. 맞아, 원숭이가 확실하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인도 정부는 전국 봉쇄령을 연장하면서도 수백만 명에 달하는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 : news 1



인도의 NDTV 등 현지 매체에 의하면 인도 산림청의 수산타 난다 담당관이 트위터에 "봉쇄(lock down) 덕에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원숭이가 연을 날린다"며 관련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동영상에는 건물 꼭대기에 앉은 원숭이가 하늘을 나는 연의 줄을 잡아당겨 손에 쥐는 모습이 담겼다.

인도 네티즌들은 "원숭이가 연을 처음부터 날린 게 아니라 누군가 하늘에 띄워 둔 연의 줄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매우 희귀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퍼 날랐다.

특히, 자신들이 '코로나 봉쇄령'으로 집에 갇힌 상황에 빗대어서 웃음기 섞인 댓글을 나눴다.

인터넷에는 "사람들이 집에 갇혀 있으니 원숭이가 연날리기 연습 기회를 얻었다"거나, 또는 "우리가 더 오래 갇혀 있으면 원숭이들이 말도 시작할 듯"이라는 등 유머러스한 반응이 이어졌다.

<관련 유튜브 영상>

youtu.be/x0kvzH3WD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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