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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잔소리가 짜증이 나서 홧김에 산 복권 2장 로또 1등 당첨돼 3,600억 갖게 된 남편

by ocing 2020. 6. 21.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출처 : abc news


최근 수많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8년 미국 BBC 등 외국 매체를 통해 알려진 3억 1,530달러(한화 약 3,629억 원)의 로또에 당첨된 남성 수아미(Tayeb Souami, 58)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연에 의하면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수아미는 근처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오렌지 주스를 좋아하는 그는 5달러(한화 약 6천 원) 짜리 오렌지 주스를 하나 구매했다.


수아미가 장을 보고 집에 들어오자 그의 아내에게 영수증을 전해 주었는데 영수증을 본 아내는 "이 주스는 다른 마트에서 50% 세일하는데, 왜 여기서 5달러나 주고 샀냐"고 화를 냈다.
결국 아내의 잔소리에 못 이긴 수아미는 결국 주스를 환불하기 위해 다시 집을 나서서 마트로 향했다.

사진출처 : abc news


마트 계산대에서 환불받던 도중 파워볼 복권 광고 하나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겨우 오렌지 주스 하나 잘못 샀다고 화를 낸 아내에게 짜증이 났던 수아미는 환불받은 5달러로 홧김에 파워볼 복권 2장을 구매했던 것이다.

다음 날 수아미는 세차를 하기 위해 나가면서 혹시나 궁금해서 당첨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
편의점에서 수아미는 자신이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기쁜 마음에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고, 2시간이 지난 뒤에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사진출처 : abc news


이렇게 평정심을 찾느라 집게 늦게 들어온 수아미에게 아내가 잔소리하면서 한 첫마디는 "밖에서 뭐 하고 싸돌아다니다가 지금 들어 오는거야?"였다.
수아미는 그런 아내에게 복권 당첨 사실을 알렸고 둘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수아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제 아내 말 잘 들어야 겠다", "진짜 부럽다", "역시 될 사람은 뭘 해도 된다", "나도 오늘 당장 복권 사야겠다" 등 다양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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