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어제 (12월 1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는 김건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3의 피해자 여성 C 씨와의 전화 인터뷰 일부가 공개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라는 C 씨는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와 전화 통화에서 김건모가 자신을 서울 신사동의 작업실로 불렀고, 그곳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건모가 스스로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C 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그 작업실에는 전자 건반 피아노 옆에 소파가 있었다. 김건모가 그 소파에 누워서 본인 성기를 보여줬다"며 "' '너 나 좋아하냐'라고 계속 물어봤다"라고 한다. "여자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지, 내가 술집 여자여서 계속 물어본 건지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 녀는 이어서 말하기를 "김건모가 바지를 내리지는 않고 앞에 지퍼만 열었거나 단추를 따기만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는 "뒤에 내용이 더 있으나 추후 공개하겠다"며 "이번 건은 강제 추행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18일 말씀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제3의 피해 여성은 기존 피해자가 근무하던 술집과는 또 다른 술집의 직원"이라고 C 씨에 대해 부연 설명을 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12월 6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로부터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후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해 서울 중앙지검에서 고소장을 제출했고, 취재진에 "고통의 시간을 지낸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김건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13일에는 A 씨를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당시 김건모의 변호 담당 법무법인 서평의 소속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저희가 아직 피해자 여성분이 어떤 분인지 모른다"며 "상대방이 제출한 고소장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가세연 측은 A씨의 성폭행 의혹 제기와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김건모로부터 구타를 당해 안와골절을 입었다"라고 주장하는 B 씨의 인터뷰도 공개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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