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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 아시아의 인어가 문체부 차관이 되었다.

by ocing 2019. 12. 20.

한동안 TV를 달구었던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되면서 그의 가족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특히 최윤희, 유현상 부부의 두 아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록밴드 '백두산' 보컬 출신 유현상(65)이 문체부 차관으로 발탁된 아내 최윤희(52) 외조에 더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이들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오랜 시간을 떨어져 지냈다. 최윤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 시애틀에, 유현상은 한국에 남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1980년대 후반 국민여동생으로서 지금의 김연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던 그녀는 스포츠행정가로 변신하면서 대학체육회 이사와 한국 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역임해 오다가 국가대표 출신 첫 여성 차관이 됐다.  
 
최윤희는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이 13살 연상인데도 불구하고 그와 1991년 결혼했다. 최윤희의 집안에서 반대가 심한 나머지 ‘학원에 갔다 오겠다’고 집을 나선 뒤 경기도의 봉선사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는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유현상은 지난달 KBS1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윤희 차관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정말 여성스러웠고 여신이었다"고 회상했었다. 

사진출처: SBS 방송 화면 캡쳐 / 최윤희 윤현상 부부

 
유현상과 최윤희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의 내조와 아이들 양육에 힘쓴 최윤희는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남편과 떨어져 지냈다. 유현상은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최윤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애틀로 떠났다. 
 
큰 아들 동균 씨는 워싱턴대학교 치과대학에 진학한 뒤 현재 시애틀에서 치과 병원 의사로 재직 중이다. 둘째 아들 호균 씨는 음악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꿈 대신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의 두 아들은 모두 학창 시절에 미식 축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공부과 운동에 뛰어났다.

사진출처 : SBS 방송 화면 캡쳐 / 유현상 첫째 및 둘째 아들 소개하는 장면


유현상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두 아들들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좋았다.”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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